[뉴스라이브] 38일 만에 신규 확진 600명대...집단감염 속출·재확산 조짐 / YTN

2021-02-17 2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600명을 넘어서며 재확산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규모 모임을 비롯해 직장과 학원,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다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거리두기 단계완화 영향으로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지않을까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다시 600명대가 됐는데 이게 갑자기 이렇게 많이 늘었어요.

[류재복]
글쎄 오늘 하루 결과만 놓고 봐서 추세를 보기는 어려운데 며칠 동안 계속 말씀드렸는데 확산할 요인이 많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달 초부터 영업시간이 일부 완화가 됐고 그 측면이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설 연휴 때 사람들이 많이 모였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총리도 얘기했지만 국민적 피로감이 굉장히 심한 편이기 때문에 방역조치가 조금만 완화돼도 확 풀리는. 이달 초에 YTN에서도 여러 차례 보도했지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해서 식당이나 이런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뉴스들을 많이 전해 드렸는데요.

그 영향이 반영된 거라면 앞으로 당분간 이 정도의 숫자가 계속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하여간 앞으로 2주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는데 방향은 걱정스러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발생을 짧게 정리해 드리면 어제는 서울에서 247명이 나왔습니다. 거의 40일 넘는 기간 동안에 200명 넘는 게 처음 있었고요.

서울은 특징이 특별한 집단 신규감염이 일어난 게 아니라 그전까지 있었던 무슨 용산에 있는 병원이라든가, 한양대병원 그다음에 체육시설 또 종교시설 이런 데서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방을 보면 충남에서 공장 집단감염 여파 때문에 충남이 어제 74명으로 상당히 많았습니다. 양성률은 1.3%니까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예전에는 이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일단 차단을 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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